산들산들 바람결에 눈처럼 흩날리는 꽃잎만큼이나 옷차림도 한결 가벼워졌다. 무겁고 칙칙했던 겨울 옷 대신 이제 화사하고 산뜻한 원피스를 입어야 할 시기인 것이다. 하지만 넉넉하지 않는 주머니 사정으로 인해 무작정 여러 스타일의 원피스를 구매하기는 어려울 터. 그 대신 소품과 액세서리 매치만 달리해도 전혀 다른 두 가지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발랄한 블루 컬러 아이템으로 주말 나들이 룩 완성
블루 컬러는 발랄함과 시크한 느낌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특히 화이트 아이템과 믹스 매치하면 시원함이 배가 될뿐더러 블루/화이트 스트라이프 패턴은 여름 시즌까지도 활용도가 높은 필수 아이템이다.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파나마 햇(pananma hat; 밀짚모자)을 착용하여 휴가 기분을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나들이에는 역시 불편한 힐 보다는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스니커즈를 추천한다. 실버쥬얼리 또는 화이트 시계로 마무리하여 여성스러움을 부각시키고 시크한 무드를 연출한다.블루 포인트로 도회적인 세미 캐주얼 룩 완성
블루 컬러는 신뢰감을 주기 때문에 비즈니스 룩 또는 첫 인상이 중요한 자리에 많이 추천되는 컬러이다. 소개팅을 앞두고 있거나 사회초년생 등 스타일은 살리면서 어느 정도의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라면 과하지 않으면서도 패션 센스 넘치는 세미 캐주얼 룩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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