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물이 달라도 너~무 달라’
화장품 ‘물이 달라도 너~무 달라’
  • 이동근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6.06.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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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의 성분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원료이자 핵심성분인 ‘물’. 주요 구성 성분을 이루고 있는 만큼 뷰티 브랜드에서는 저자극, 친환경성분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따라 ‘물’을 업그레이드하기 시작했다. 화장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정제수 대신 선인장수, 녹차수, 알로에베라즙, 꽃 추출물 등 특별하고 귀한 성분의 ‘물’로 대체하는 브랜드가 증가하고 있는 것.

일반 정제수의 경우 미용 효과보다는 세균 번식과 변질, 부패 등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었다면 최근에는 피부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귀한 ‘물’을 고안해 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정제수 대신 사용했다는 특별한 ‘물’이 모든 피부에 다 효과적인 것도 물론 아니다. 자신의 피부 고민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내 피부에 딱 맞는 ‘물’을 담은 제품을 소개한다.

가장 이상적인 피부는 약산성 피부. 갓 태어난 아기의 피부는 약산성인 pH 5.5로 알카리성이나 중성 피부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피부 보호막이 손상되어 악건성이나 여러 가지 알레르기성 피부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헉슬리의 약산성 ‘토너 익스트랙트 잇’은 정제수 대신 사막에서도 강인한 생명력을 이어가는 궁극의 수분 에너지인 선인장 수를 가득 담아 스킨케어 첫 단계부터 원료의 효능을 피부에 전달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피부 보호막을 손상시키지 않고 pH5.5 밸런스를 지켜주는 무알코올 토너로 사용 후 끈적임 없이 맑게 정돈해줘 피부에 자극 없는 순한 토너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화장 솜이나 시트 팩에 듬뿍 적셔 진정 팩으로 활용하거나 미스트 공병에 담아 휴대하며 수시로 수분 충전이 가능한 제품이다.

최근 가습기 살균제 파문으로 화학성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천연화장품에 소비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연유래 천연방부성분 자몽추출물뿐 아니라 호호바씨오일, 쉐어버터 등 천연유래 보습성분에 정제수가 아닌 USDA 유기농 알로에 베라즙을 기본 베이스로 만든 라포랩의 ‘퍼펙팅 스킨 쉴드 로션’은 천연 유래 성분 함유로 가벼운 사용감, 번들거리는 피부, 민감한 피부에 자극 없이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과 깊은 수분과 보습감을 주는 저자극 수분 로션이다.

특히 무자극 피부 임상기관 테스트를 완료하고 미백 & 주름 개선 성분도 함유한 2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민감한 트러블성 피부로 고민하는 소비자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건강한 제품이다.

최근 탄산수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식음료 업계뿐 아니라 뷰티업계까지 확대되며 정제수 대신 탄산수를 사용한 뷰티 아이템들이 속속들이 출시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정제수 대신 제주 산방산 에서 찾아낸 고농도 탄산 온천수 69.9% 함유한 이니스프리의 ‘제주 탄산 미네랄 크림’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지하 535미터의 깊은 곳에서 끌어올린 깨끗한 온천수로 피부에 풍부한 미네랄을 전달하여 스파한듯 촉촉하고 맑은 피부로 만들어 주는 크림이다.

무더운 여름 피부에 닿아 기포가 톡톡 터지는 탄산 화장품의 특성으로 시원하면서도 수분을 가득 채워줘 여름에도 건조함을 호소하는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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