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화장품과 함께 진화하는 것이 있다. 바로 화장품을 담는 ‘케이스’다. 화장품의 기능이 다양해지고 특별한 원료를 함유하게 되면서 화장품을 담는 용기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통해 편의성을 높이거나 유효 성분의 신선도를 최대한 유지하고 자신의 피부 컨디션에 따라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도록 용기 내부를 나누기도 하고 내용물의 변질을 막기 위해 케이스 안에 또 다른 케이스를 내장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뷰티 브랜드들이 진화하고 있다.

아티스트 노하우 담아 누구나 연출할 수 있는 완벽한 아이라인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의 ‘그랑디오즈 라이너(4만2000원대/1.4ml)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반영한 35도 구부러진 ‘아티스트 브러시 스틱’으로 사용감과 기능성을 높였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정교한 아이라인을 위해 브러시를 구부려 사용하는 노하우에 영감을 받아 만든 아이라이너 제품으로 눈을 치켜뜨거나 얼굴을 움직이지 않아도 눈 안쪽과 바깥쪽, 속눈썹 뿌리까지 브러시가 쉽게 닿아 어느 각도에서나 완벽한 아이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그랑디오즈 라이너는 브러시 팁이 얇아 섬세하면서 다양한 아이라인을 표현할 수 있으며 번짐을 막아주는 스머지프루프 기능이 포함돼 유분이나 피지 등에도 하루 종일 깔끔한 아이라인을 유지해준다.

에너지 크림과 보습 크림을 사용 직전 섞어 쓰는 신개념 크림

더마톨로직 코스메틱 브랜드 GD-11의 ‘프리미엄 앰플 크림(12만원/60g)’은 용기 내부 공간을 분리, 에너지 크림과 보습 크림을 따로 담아 자신이 원하는 효과에 따라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2IN1 토탈 솔루션 크림이다.

에너지 크림에는 인체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이 들어있는 에이블럭(A-Block)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노화 억제 및 피부 재생에 효과적이며 보습 크림은 오일 보습막을 형성해 피부를 촉촉하게 해 준다.

특히 사용 직전 섞어서 사용하기 때문에 최적의 상태에서 유효 성분의 신선도를 최대한 유지할 수 있으며 그날의 피부 고민에 따라서 각 성분의 블렌딩 비율을 조정해 부위별 집중 케어가 가능하다.

또한 에너지 크림에 포함된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 파우더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피부 흡수율을 높인 ‘엑소좀’ 형태로 피부 도포시 크림과 블렌딩되어 끈적임없이 부드럽게 흡수되어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결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공기 유입 차단하는 진공 밀폐 주머니로 내용물 변질 막아 

라로슈포제 ‘똘러리앙 울트라(3만 7000원대/40ml)’ 크림에는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답게 보다 안전하고 내용물의 변질을 막기 위해 3단계 펄프 밸브와 진공 밀폐 주머니 패키지가 적용되어 있다.

라로슈포제 똘러리앙 울트라는 PM 2.5 초미세먼지로 건조하고 자극받은 피부에 즉각적인 진정 효과를 주고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는 진정 크림으로 파라벤, 인공향 등을 첨가하지 않아 민감성 피부를 가진 사람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