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웰빙 라이프 물품 지급은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매장 직원들의 피로를 풀어주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근무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의도로 이니스프리는 그린어스들이 웰빙 물품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스트레칭 클래스를 진행하고, 동작영상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장 직원의 경우,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서비스업의 특성상 다리가 붓고 저리는 등 특정 신체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며, 실제 이에 따른 건강상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웰빙 라이프 물건을 지급받은 22개 매장 직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0% 이상의 직원들이 웰빙물품 사용으로 피로예방에 효과를 봤으며, 가장 많은 피로를 느끼던 다리와 발의 통증이 많이 호전됐다고 응답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니스프리 안세홍 대표는 “소비자들과의 접점에서 근무하는 매장 직원들의 근무 여건에 대한 만족은 직원 자신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만족과도 긴밀하게 연결된다”며 “이니스프리는 그린어스 웰빙 프로그램과 함께 매장 직원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직영점을 중심으로 주5일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향후 전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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