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에 가장 민감한 유통업계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마케팅 방법이 있다. 바로 ‘숫자 마케팅’이라고도 불리는 뉴메릭 마케팅(Numeric Marketing)이다. 뉴메릭 마케팅은 브랜드나 상품의 특성, 품질, 효능 등을 나타내는 숫자와 연관된 이벤트를 통해 사람들에게 인지도를 높이는 마케팅 전략이다.

숫자는 이미지 전달이 빠르고 제품의 특징을 함축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어 정보 전달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과학적 신뢰를 준다는 측면에서 각광받고 있다.

뷰티 업계에서도 여전히 사랑 받고 있는 마케팅 기법인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숫자는 브랜드 철학을 나타내기도 할 뿐만 아니라 효능 및 기능을 단순하고 명확하게 표현하는 역할을 한다.

국내외 유명 셀럽의 피부관리를 전담한 피부전문가 한규리 대표의 노하우가 담긴 브랜드 ‘b&A 셀럽시크릿 by 한규리’의 셀럽시크릿 하이드라코드 No.8 속 크림’은 무한, 순환을 뜻하는 기호 ∞(infinity)를 닮은 숫자 8을 제품명에 붙여 이름처럼 피부 속 깊은 곳부터 수분이 무한 순환하도록 돕는다.

속 피부와 겉 피부의 보습감을 효과적으로 케어해주고 라멜라 구조 형식의 세컨스킨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의 얇은 지질막을 형성해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 수분 손실을 최대한 막아준다.

‘b&A 셀럽시크릿 by 한규리’는 코스메틱 성분 중에서도 1~3등급의 안전한 원료만을 선별, 피부에 해가 되는 성분들은 최대한 배제한 것이 특징이다. 예민한 셀럽들의 피부를 위해 한규리 대표가 민감도, 붉음증, 건조증, 트러블 등을 바탕으로 1000case 이상 임상테스트를 실시, 직접 안전성을 검증 받았으며, 민감한 피부 타입은 물론 피부 건강을 오래도록 유지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샤넬의 ‘라 쏠루씨옹 10’은 민감성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스페셜 컴포팅 스킨케어 제품으로 수백 가지 성분 중 엄선된 10가지 성분만 함유돼 있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빠르게 정상적인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게 돕는 모이스쳐라이저다.

민감성 피부는 선척적인 영향 외에도 스트레스, 자외선, 기후변화, 환경오염, 비외과적 시술 등 다양한 자극을 통해 나타난다. 샤넬은 민감성 피부 고민을 가지고 있는 이들을 위해 10가지 성분만으로 포뮬러를 완성했다.

엘리자베스아덴의 ‘에잇아워 크림 스킨 프로텍턴트’는 미스 아덴의 고객이 무릎을 다친 아들에게 에잇아워 크림을 발라주었더니 8시간 후에 상처가 기적처럼 나았다고 해서 ‘에잇아워 크림’으로 불리게 됐다.

강력한 보습 효과로 피부를 촉촉하게 진정시켜주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얼굴은 물론 손과 네일, 입술, 무릎, 발뒤꿈치 등 건조해서 트고 갈라진 부위라면 어느 곳이나 바를 수 있다.

비타민 E 성분이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손상을 예방해주는 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