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관념을 벗어던진 뷰티 편집숍의 진화
고정관념을 벗어던진 뷰티 편집숍의 진화
  • 임도이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6.11.09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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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패션, 리빙, 푸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주목 받던 편집샵이 화장품 업계에서 더욱 다양한 형태로 선보이고 있다. 여러 브랜드와 제품을 한 곳에서 판매하는 편집샵은 과거엔 단순히 다양한 브랜드를 모아놓은 형태에 불과했지만 최근에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차별화된 모습으로 탄생하고 있다.

온뜨레 관계자는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 형태가 주를 이루게 되면서 한 곳에서 다양한 제품을 볼 수 있는 편집샵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소비자들도 점점 똑똑한 소비를 하고 있어 편집샵도 전보다 특화된 서비스와 특색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 요소가되었다”고 말했다.

 
오가닉 편집샵인 온뜨레는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유럽 오가닉브랜드들이 입점되어 있다. 까다로운 유럽 유기농 인증기관인 코스메비오(Cosme Bio)와 에코서트(Ecosert)의 인증을 획득한 제품들을 한데 모은 곳으로, 프랑스, 스위스 등 유럽 여러 나라에서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만을 선별해 판매한다.

스킨케어뿐만 아니라 바디, 헤어 케어 존이 별도 구성 되어, 유기농 제품이 생소한 이들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최근 오픈한 청담점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직접 테스트해 볼 수 있는 공간과 함께 맞춤형 카운셀링을 받을 수 있다.

 
‘Creative’와 ‘Market’을 줄인 말로 '새로운 창조 마켓'을 뜻하는 크리마레는 기존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던 국내 브랜드들이나 해외 유명 브랜드 등을 한데모은 멀티 뷰티 편집샵이다.

소비자가 보다 편안하게 다양한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넓고 여유로운 동선의 공간을 구성했다. 생소한 브랜드들이 많은 만큼 브랜드들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되어있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의 세포라를 꿈꾸며 오픈한 슈가컵은 달콤한 설탕 한 컵의 행복감처럼 여성이 아름다워지는 행복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에 맞게 체험존을 특화한 것이 큰 특징이다.

50여개의 브랜드 1만 5천개에 이르는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슈가컵은 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던 글로벌 브랜드뿐만 아니라 일부 샵에만 입점해 있는 네일 전문 브랜드 들을 한데 모아 판매한다.

 
‘괴짜 박사 연구원의 엉뚱한 실험실’이라는 독특한 컨셉의 빌라쥬 11 팩토리는 뷰티와 테이스트가 만난 편집샵이다. 1층은 괴짜 박사의 뷰티 실험실로 제품을 테스트해보고 구입할 수 있고 2층에는 바버샵, 풋 스파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외부에는 베이커리와 카페가 마련되어있어 다양한 뷰티제품 체험뿐만 아니라 여행에 지친 사람들이 쉬어갈 수 있는 색다른 공간을 연출했다. 감각적이면서도 다채로운 공간은 유니크한 뷰티 제품들부터 다양한 먹거리까지 준비되어 있다.

 
국내에서 찾기 어려운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편집샵 라페르바는 니치 향수 브랜드부터 모발, 바디, 네일, 기초 스킨 케어 제품까지 프레스티지한 토탈 뷰티 케어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런칭 이후 꾸준히 숨은 해외 브랜드들을 독점 입점시키며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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