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협회는 31일 서울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에서 ‘제6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2012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승인과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심의, 임원개선을 위한 것으로 총 128개 정회원사 중 84개사가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협회는 총 16억5500만원의 올해 예산을 가결했으며, 한국콜마의 윤동한 회장과 코스맥스의 이경수 회장을 부회장 명단에 올렸다. 아모레퍼시픽의 서경배 회장은 42대 회장으로 연임됐으며, 에이블씨엔씨의 서영필 대표와 토니모리의 배해동 회장은 이사진에 추가됐다.
연임된 서경배 회장은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회원사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화장품협회의 올해 주요 사업계획은 산업의 경쟁력 강화, 소비자가 안심하는 화장품, 수출산업화 추진, 화장품의 올바른 이해 증진, 협회 업무의 효율성 증대 등으로 서로 상생해 산업을 이끌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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