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수’에 매료된 뷰티업계
‘온천수’에 매료된 뷰티업계
  • 임도이 기자
  • 승인 2016.12.15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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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장품의 ‘물’이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장미수, 알로에 등을 함유해 일반 정제수 대비 보다 기능적인 성분을 강조한다.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것은 ‘온천수’. 온천수는 칼슘, 마그네슘, 유황과 같은 무기물과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수분 공급은 물론, 피부 진정과 자극 완화에 도움이 된다. 특히 요즘같이 건조해지기 쉬운 겨울철에는 보습과 진정을 한 번에 잡을 수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프리미엄 온천수 화장품 브랜드 크레모랩 관계자는 “온천수에 포함된 미네랄 함량 등에 따라 효능이 조금씩 다를 수 있다. 수원지, 함유 성분에 따라 사용자의 피부를 잘 케어해줄 수 있는 ‘온천수’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한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진 제품들은 주로 프랑스産이다. 프랑스에는 전국적으로 약 1,200개의 온천이 있고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아벤느와 비쉬 등이 있다.

아벤느 지역의 온천수를 함유한 ‘아벤느’는 민감성 피부 케어에 적합한 미네랄 함량과 풍부한 규산염을 함유해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 부드럽고 매끄러운 피부로 가꿔준다.

‘비쉬’ 역시 동일 지명의 지역 온천수를 활용했는데 11가지 미네랄 성분을 함유해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해주고 외부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국내 온천수를 함유한 브랜드의 선전도 눈에 띈다. 대표적인 브랜드인 ‘크레모랩’의 핵심 성분은 강원도 금진온천수 T.E.N.TM Water(티이엔 워터)이다. 티이엔 워터는 셀레늄과 바나듐 등 희귀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고 칼슘과 마그네슘이 피부에 최적화된 비율과 입자로 구성되어 있어 피부에 수분을 집중적으로 공급, 피부 속 근본부터 강화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온천수가 100% 함유된 ‘크레모랩 오 떼르말 세럼 쿠션’을 출시하면서 스킨케어를 넘어 메이크업 제품에까지 온천수를 접목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외에도 벨기에, 이탈리아 등 다양한 유럽 국가의 온천수를 활용한 국내 제품들도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온더바디의 ‘스파 온천수 바디워시’는 벨기에 스파우 지역의 미네랄 온천수를 함유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시크릿키는 이탈리아의 온천 도시, 벨수가나 지역의 베트리올로 온천수를 함유한 ‘이탈리안 떼르말 모이스춰 크림’을 선보였다. 철분과 주석염,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된 온천수와 히알루론산, 호호바씨오일 등 4가지 식물성 오일이 함유되어 피부에 보습을 제공, 윤기있게 케어해준다.

‘어퓨 떼르말 워터 미스트’는 체코 카를로비 바리 온천수를 함유한 페이셜 미스트로 유황, 칼슘, 마그네슘 등 다량 함유되어 피부를 촉촉하게 케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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