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선크림 제품의 자외선 A파 차단 효과 표시기준을 변경했다.
일본 화장품공업연합회는 최근, 선크림 제품의 자외선 A파 차단 효과의 표시인 ‘PA 값’ 기준을 ‘PA+++’에서 ‘PA++++’로 확대 적용했다.
이에 따라 일본내 화장품 업체들은 자외선 차단제뿐만 아니라, 미용액, 파운데이션 등의 제품에도 새로운 기준에 맞는 자외선 A파 차단 효과를 갖춘 제품을 잇따라 내놓을 예정이다.
폴라는 피부 관리를 하면서 자외선을 차단하는 약용 미백 미용액 ‘화이티시모 UV 차단 쉴드 화이트’를 3월 4일에 첫선을 보인다. 이 제품은 새로운 기준의 자외선 차단 효과와 더불어 미백 유효 성분 및 보습 성분을 배합했다.
노에비아는 새로운 기준의 자외선 차단 기능을 함유한 파운데이션 ‘노에비아 레이 세라 프로텍터 UV 컷 스틱’을 3월 5일에 내놓을 예정이다.
스틱 모양의 파운데이션으로 부분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화장이 뭉그러지는 등으로 인해 다시 화장을 해야 할 경우에도 쉽게 할 수 있어 기대가 큰 제품이다.
이밖에 다른 화장품 업체들도 표시 기준을 충족시킨 제품들을 속속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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