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화장품 사업 접지 않는다”
유한양행 “화장품 사업 접지 않는다”
佛 화장품기업 PEDC, 유한양행 화장품 판권 회수 … 한국시장 직접 진출
  • 김아연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3.02.14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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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파브르 더모코스메틱(PFDC)이 한국 법인을 설립, 적극적인 한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PEDC는 2002년부터 국내 제약사인 유한양행을 파트너로 아벤느, 듀크레이, 아더마 등 더모코스메틱을 국내에 유통해온 프랑스 약국 화장품 기업이다.

PEDC는 지난해 말 유한양행과 판매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한국 법인설립 절차를 완료하고, 사업일체를 양수받아 3월부터 영업과 마케팅을 직접 진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PEDC코리아의 박소은 부사장은 “피에르파브르 프랑스 본사는 한국 더모코스메틱 시장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영업 및 마케팅 인력은 물론 물류, 제도, 학술 분야에서도 전문 인력을 보강해 브랜드의 균형 잡힌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EDC가 판권을 회수함에 따른 그동안 약국시장에서 화장품 영업을 해왔던 유한양행은 다소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한양행이 더모코스메틱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은 연간 100억원 정도로,  일각에서는 유한양행이 화장품사업을 접는 것 아니냐는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에 대해 유한양행 관계자는 “뷰티인이나 지난해 출시한 바이오오일 등이 빠르게 자리를 잡고 있다”며 “화장품사업을 접지는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 피에르파브르 더모코스메틱 프랑스 본사

-아름다움을 설계하는 대한민국 뷰티전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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