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어스코리아(Claire’s Korea)가 중앙대 의과대학 연구팀과 산학협력을 통해 ‘마유(馬油)’ 성분 효능에 대한 연구 결과를 6일 밝혔다.
‘마유(馬油)’라는 이색 성분을 국내에서 처음 화장품에 접목해 마유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게리쏭(Guerisson)’을 론칭한 클레어스코리아는 전문적인 제품 연구∙개발에 힘쓰고자 지난해 5월 서울 본사에 기업부설 중앙연구소를 설립했다.
‘마유’ 화장품 리딩 브랜드로서의 책임감과 심층적인 성분 연구를 위해 중앙대 의과대학 산학협력팀과 작년 7월부터 공동연구를 시작, 최근 마유의 효능들을 가시적인 실험 결과로 밝혔다.
실제 피부에 마유를 투입해 ‘마유’가 피부 세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과학적으로 증명해 보였다. 그 결과 피부 세포가 증가함에 따라 마유가 피부 재생에 도움을 주고, 염증 유발 효소인 ‘콕스(COX-2)’의 양을 감소시켜 염증 억제와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마유를 피부 표피 세포에 투입해 세포 생존력이 일정하게 유지된다는 사실을 확인, 마유의 높은 피부친화력과 독성이 없는 안전한 성분임을 다시 한 번 알렸다.
클레어스코리아 관계자는 “’마유’ 스킨케어의 원조라는 자부심과 제품력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를 진행하면서 ‘마유 리포좀 클러스터링’, ‘에코 세라마이드 콤플렉스’ 등 클레어스코리아만의 고유 기술을 개발, 특허를 획득해 ‘마유’ 전문 브랜드로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며 “게리쏭 브랜드의 사명감과 마유 스킨케어 카테고리의 확장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유크림의 원조로 손꼽히는 ‘게리쏭 9컴플렉스 크림’은 2014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약 3000만개 이상이 판매된 클레어스코리아의 스테디셀러다. 풍부한 보습감과 피부 탄력, 미백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홍콩, 러시아 등 총 12개국에 진출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