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부스터’는 영업 인력들의 다양한 영업현장 체험과 직무 탐색기간을 통한 전문성 및 직무만족도 함양을 목적으로 도입된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지원자들은 3개월간 직무교육 및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받는다.
프로그램 첫 주에는 아모레퍼시픽의 기업 소명과 인재상을 비롯해 유통, 생산, 브랜드 전반에 대한 다각적인 이론 교육이 진행되며, 그 다음 3주 동안은 방문판매, 백화점, 아리따움, 마트, 대리점, 오설록 등의 영업경로를 순환하며 직무를 체험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후 개인의 직무 선호도와 업무 평가를 반영한 면담결과에 따라, 특정 영업 경로에 배치돼 8주 간 현장업무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 인사홍보부문 이윤 부사장은 “최근 영업인력의 전문성이 중요해지고 있는데 반해, 지원자들이 해당 업무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나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부족하다는 사실에 주목,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채널 부스터에 선발된 지원자들은 우리나라 대표 뷰티기업의 체계적인 영업 시스템과 전략, 세계적 수준의 브랜드들을 통해 ‘뷰티 세일즈 전문가’로서의 적성과 역량을 탐색하는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아모레퍼시픽은 향후에도 임직원의 업무 만족도 증진과 역량 개발을 위해, 상호 호혜적인 맞춤형 인재발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개방·혁신·친밀·정직·도전의 가치를 공유한 훌륭한 영업 인재들과 함께 세계에 아시안 뷰티(Asian Beauty)를 전파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Channel Booster’는 4년제 대학 2013년 8월 졸업 예정자 혹은 기졸업자라면 남녀 구별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선발된 지원자는 3월부터 인턴십을 시작해 6월 중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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