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힐, 일본 지사 설립하고 시장 공략
메디힐, 일본 지사 설립하고 시장 공략
  • 박원진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7.06.16 1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엘앤피코스메틱이 일본 지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현지 마스크팩 시장을 공략한다.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을 보유한 엘앤피코스메틱(L&P Cosmetic, Ltd., 회장 권오섭)은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제품력을 바탕으로 일본 마스크팩 시장에 적극 진출하겠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일본 마스크팩 시장 규모는 2016년 490억 엔(한화 약 5,000억 원)으로 추정되며 연평균 15%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일본 시장이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 또는 ‘극저가 제품’으로이분화되어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품질 제품을 선보이는 메디힐 브랜드가 틈새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메디힐의 현지화 전략도 세웠다. 현재 일본에출시되는 메디힐 제품은 모두 일본 현지 공장에서 생산된다. 또 일본 출시 제품에는 아사히카세이사가 개발한 ‘벰리제(Bemliese)’ 원단을 마스크 시트로 사용한다.

이밖에도 일본 소비자의 기호를 고려해 메디힐의 시그니처 아이템 ‘N.M.F 아쿠아링 앰플 마스크’를 제외한 신제품들은 기존 메디힐 제품디자인과 차별화된 패키지 디자인을 채택했다.

일본 동경(하라주쿠, 신주쿠), 오사카, 후쿠오카에 위치한 라인스토어 4곳을 시작으로 일본 최대 온라인 유통사인 ‘라쿠텐(Rakuten)’ 입점 등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유통 채널로 판로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일본의 주요 드럭스토어와 편의점, 팬시점 등의 유통 루트와도 입점을 논의중이다. 향후 일본 전용 홈페이지 구축, SNS 연계 마케팅 등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마케팅을 통해 일본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명칭 : (주)헬코미디어
  • 제호 : 뷰티코리아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58
  • 등록일 : 2013-02-08
  • 발행일 : 2013-03-02
  • 발행·편집인 : 임도이
  • 뷰티코리아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13-2024 뷰티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bkn24.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