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코스메틱’ 인기몰이
‘프레시코스메틱’ 인기몰이
  • 이동근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7.08.17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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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장품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화장품 사용 기한에 대한 관심이높아지고 있다. 스킨케어 제품사용기한은 대부분 최대 2년이지만 기한이 남았어도 자주 사용하다보면 공기 중 먼지나 손을 통해 오염되기 쉽다. 또한 공기에 노출되면 산화되어 유효 성분 효과가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개봉 후 빠르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화장품 업계에서는 제품의 사용 기한과 보관 방법을 달리해 소비자가 최대한 신선한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레시 코스메틱’을 발빠르게 선보이고 있다. 소비자들의 피부에 가장 신선한 상태의 효용을 제공하도록 제조, 판매되는 ‘프레시 코스메틱’이 다양해지면서 선택의 폭 또한 넓어졌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은 개봉과 동시에 순도 높은 항산화 성분이 활성화되는 ‘프레시 코스메틱 컨셉’의 안티에이징 앰플 ‘제니피끄 더블 드롭 앰플(20ml/110,000원대)’을 선보였다. 랑콤 연구소의 전문적인 포뮬레이션 기술로 개발되어 제품 뚜껑을 돌려 개봉하는 동시에 업그레이드 된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의 세럼 베이스와 98% 순도의 항산화 앰플이 만나 활성화 된다.

세럼 베이스로 사용된 프로바이오틱스 에센스에는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탄탄한 피부 탄력을 제공해주는 프로바이오틱스 성분 ‘비피다 발효 용해물’과 ‘이스트 효모 추출물’에 새로운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인 ‘락토바실러스 발효물’이 추가되어 민감한 피부를 진정하는데 도움을 준다.

98% 순도 항산화 앰플에는 식물 세포벽에서 추출된 고농축 페룰릭 애시드가 함유되어 피부 노화로 이어지는 산화를 막는데 도움을 주며, 비타민 E가 함께 포함되어 있어 피부 보호막을 생성해 노화로 이어지는 민감한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페룰릭 애시드와 함께 항산화 효과를 제공한다.

러쉬의 스테디셀러, ‘프레시 페이스 마스크(75g/28,000원대)’는 자연 성분을 바탕으로 피부에 편안함과 촉촉함을 선사하는 워시오프 타입의 클렌징팩 라인이다. 신선한 블루베리를 주원료로 방부제를 배제한 과일, 채소 등의 자연 성분과 에센셜 오일만으로 신선하게 제조돼 판매된다.

신선한 원재료에서 배어 나온 수분이 제품 표면에 고이기 쉬워, 소비자들이 직접 섞어서 사용해주는 제품으로 구매 후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러쉬‘프레쉬페이스 마스크’ 라인의 최적 사용기한은 제조일자로부터 4주이며, 제조일자부터 사용기한이 기재되어 있는 라벨이 제품에 부착되어 있어 이를 통해소비자가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화장품 브랜드 토우몽(TOWMOND)은 한달 사용 분량의 제품을 매월 생산해 매월 배송하는 새로운 컨셉의 스킨 케어 화장품 ‘토우몽리얼프레시 3종 세트(125,000원대)’을 선보였다.

미스트 토너와 에멀전세럼, 페이셜 아이 크림 3종 구성되어 있으며, 달맞이꽃 추출물을 주 원료로 합성 향료 등을 배제하고 EWG 안전 등급의 원료만을 담았다. 한달 분량만 담아 개봉 후 사용 기간을 최대한으로 줄였으며, 제품 패키지에는 제조월이 전면에 디자인되어 있어 구매자들이 제품 사용 기한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토우몽은 '정기구매 화장품'이라는 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가 안전하고 신선한 화장품을 매월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기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미리 주문하면 되며, 매월 새롭게 제조한 제품 중 품질 검사를 통과한 제품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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