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 전문업체 코스온이 경기도 오산시에 화장품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코스온(대표 이동건)은 지난달 28일 LH공사측과 경기도 오산시 가장2산업단지 내 6180㎡ 부지에 화장품 제조공장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토지임대계약(최장 50년까지)을 체결했다.
오산 가장산업단지 지역은 아모레퍼시픽 공장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등이 있는 화장품관련업체 밀집 지역 중 하나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코스온은 3월말까지 건축설계를 마무리하고, 9월까지 CGMP급 설비를 갖춘 화장품 제조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코스온 관계자는 “오산시 제조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연구원 출신의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들의 역량을 발휘해 화장품 제조업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며 “탁월한 기능성화장품을 비롯한 신규브랜드를 꾸준히 런칭하고, 관계자인 미즈온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시장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온의 대주주겸 대표이사인 이동건은 화장품 제조업체인 네비온과 화장품 브랜드 미즈온을 같이 경영하고 있으며, 이번 코스온의 화장품 제조업 본격 진출을 통해 관계사와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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