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FW 뷰티 트렌드는 ‘민낯 메이크업’
2017 FW 뷰티 트렌드는 ‘민낯 메이크업’
  • 임도이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7.09.18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 시즌 돌아오는 ‘누드 메이크업’이 한층 강력해져 한 듯 안 한 듯한 ‘민낯 메이크업’으로 돌아왔다. 올 가을 겨울에는 ‘#Nomakeup’이 인기 SNS 해시태그로 1000만 개가 넘을 정도로 공기같이 가벼운 메이크업이 대세가 될 전망이다.

무색을 의미하는 것은 아닌,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표현해주는 메이크업으로, 적절한 윤기가 도는 피부 표현, 논투어링을 이용한 자연스러운 음영 아이 메이크업, 은은하게 입힌 립 메이크업이 특징이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아이템을 통해 올 가을 트렌디한 민낯 메이크업을 표현해보자.

피부에 촉촉한 아우라를 만들어주는 베이스 메이크업

본래 깐 달걀처럼 매끈한 피부를 가졌다면 제일 좋은 베이스 준비가 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메이크업 후에도 윤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피부에 수분을 더해주는 베이스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윤기를 더하는 정도로 얇으면서 피부결과 톤을 살릴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 바르는 것이 민낯 베이스 메이크업의 특징이다.

마몽드 ‘브라이트닝 커버 워터리 쿠션’은 간편하게 민낯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는 베이스 쿠션 제품으로, 피부 결점을 자연스럽게 커버하고 촉촉하고 매끈 볼륨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수선화 성분이 피부에 촉촉함을 전달해 메이크업 후에도 12시간동안 촉촉함을 선사하며, 가벼우면서도 촉촉한 텍스처와 워터핏 퍼프가 피부에 물들 듯 얇게 밀착시켜주며 이슬처럼 빛나는 매끈한 피부를 표현할 수 있다.

RMK의 ‘리퀴드 파운데이션’은 일명 수채화 파운데이션으로 불리는 제품으로 다양한 보습 오일과 수성 성분이 60%이상 구성되어 물을 머금은 듯 촉촉한 피부 표현이 가능한 워터핏 파운데이션이다.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치거나 두껍지 않아 가벼운 피부 표현이 가능하며, 오랜 시간 자연스럽고 윤기 나는 피부를 선사한다.

에스쁘아 ‘페이스 슬립 하이드레이팅 리퀴드 파운데이션’은 피부 굴곡에 맞춤 설계된 슬립 콤플렉스가 매끈한 실크 피부를 연출해주는 제품이다.

미네랄이 풍부한 대나무 수액과 보습력이 뛰어난 피마자 오일이 피부를 건조할 틈 없이 촉촉하게 유지시켜줄 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윤기와 함께 입체감 있는 얼굴로 연출해준다.

자연스럽게 그윽한 눈을 만들어주는 아이 메이크업

민낯 메이크업에 아이 메이크업을 진하게 할 경우, 베이스 표현과 어울리지 않아 부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다. 민낯 메이크업에는 자연스럽고 옅은 컬러의 음영 섀도우를 통해 입체감을 주거나 어두운 색의 마스카라 픽서를 이용해 자연스럽게 연장된 속눈썹을 표현하고, 속눈썹 사이만 살짝 메워 또렷하면서 자연스러운 아이라인이 어울린다.

에뛰드 하우스 ‘플레이 컬러 아이즈 와인파티’는 로드샵 섀도우계의 강자 에뛰드가 최근 출시한 제품으로 버릴 컬러가 1개도 없는 아이 팔레트로 빠른 입 소문을 타고 있다.

다양한 음영 컬러로 구성되어 원하는 컬러와 피부 톤에 맞춰 부드러운 눈매를 연출해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쉬머 펄도 함께 구성되어 음영 메이크업에서 급하게 화려한 메이크업으로 수정이 필요할 때에도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한 제품이다.

아리따움 ‘아이돌 리얼 래쉬 픽서’는 속눈썹 프라이머/베이스/쌩얼 마스카라 기능이 하나로 담긴 3 in 1 멀티 픽서 제품으로 본연의 속눈썹처럼 자연스러운 표현이 가능하다.

맨 속눈썹에 뷰러 후 가볍게 사용하면 반투명한 블랙 젤 제형이 자연스럽고 풍성한 속눈썹을 연출해주어 민낯 마스카라 제품으로 제격이라 할 수 있다.

삐아 ‘라스트 오토 젤 아이라이너’은 뭉개짐 없이 부드럽게 발리는 동시에 강력한 워터프루프 기능으로 유명한 제품으로 아이라이너뿐 아니라 섀도우로도 가능하여 간편하게 민낯 메이크업을 표현할 수 있다.

아이라이너로 사용할 경우, 브라운 계열의 컬러로 점선을 그리듯 속눈썹 사이를 메워 사용하고 음영 섀도우로 사용할 경우, 소량 바른 뒤 빠르게 넓은 부위로 펴 발라 자연스러운 음영을 표현한다.

혈색을 살린 은은하고 촉촉한 립 메이크업

민낯 메이크업의 핵심은 많이 바르지 않은 듯하지만 내 것 같은 자연스러운 표현이다. 립의 경우, 매트한 제품 대신 촉촉한 제품을, 립스틱 대신 컬러 립밤을 선택하고 컬러는 살구빛이나 마른 장밋빛과 같이 입술 본연의 컬러를 헤치지 않는 은은한 색으로 발라준다. 이처럼 정돈된 느낌은 주되, 화장한 것처럼 보이지 않고 투명하게 표현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다.

마몽드 ‘오일 샤인 스틱’은 유리알 같이 투명하게 빛나는 광택 효과가 있는 촉촉한 텍스쳐의 오일 립스틱으로 투명 오일 베이스에 컬러 틴트가 들어 있어 촉촉하면서 은은하게 표현되는 컬러가 오래 지속되는 점이 특징이다.

틴트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덧발라 진하게 발색하기보다 적은 터치로 촉촉함을 주는 동시에 입술에 살짝 색감을 주는 정도로 표현하는 것을 추천한다.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는 이미 ‘김연아 립밤’으로 유명한 제품으로 자연스러운 입술 톤을 지속, 유지시켜주는 립밤이다.

입술을 촉촉하게 보호해주는 포뮬라가 들어있어 하루 종일 매끄럽고 도톰한 입술로 표현해주며, 은은하게 발색되어 건강한 입술을 선사한다. 덧바르는 횟수에 따라 발색을 조절할 수 있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한율 ‘자연을 닮은 립밤’은 한국 자연의 빛깔, 향, 촉감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으로 자연을 닮은 자연스러운 발색 표현이 가능한 제품이다.

총 5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고 무광택의 버터 타입과 자연스러운 광택의 크림 타입으로 나뉘어 원하는 컬러와 광택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민낯 메이크업은 촉촉한 입술 표현이 중요하므로 버터 타입보다는 크림 타입 사용을 추천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명칭 : (주)헬코미디어
  • 제호 : 뷰티코리아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58
  • 등록일 : 2013-02-08
  • 발행일 : 2013-03-02
  • 발행·편집인 : 임도이
  • 뷰티코리아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13-2024 뷰티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bkn24.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