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 등기이사에 김한 전무 선임
제닉 등기이사에 김한 전무 선임
  • 임도이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7.09.2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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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한 전무
마스크팩 전문기업 ㈜제닉(대표 황진선)이 지난 22일 논산공장에서 개최된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업부총괄 김한 전무이사를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제닉 사업본부를 총괄하며 국내 OEM, ODM 및 해외 사업을 맡고 있는 김한 전무는 P&G, 더페이스샵 등 생활과 화장품 산업 전반에서 활약해온 글로벌 유통 전문가이다. 올해 초에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글로벌 유명 화장품 고객사의 생산 및 품질 관리 기준을 만족시키며 계약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제닉의 생산 시스템과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제닉은 김한 전무를 등기이사로 선임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기업 경영에 직접 참여시킴으로써 글로벌 매출 성장을 중심으로 기업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것.

국내 화장품 기업이 중국 사드 배치로 인한 매출 감소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제닉은 중국뿐 아니라 진정한 ‘글로벌 No.1 마스크팩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김한 전무를 필두로 여러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사의 오디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통과했다.

제닉은 한국과 중국 공장에서의 동시 생산 시스템으로 글로벌 경쟁력과 생산력을 갖춘 점, 그리고 다년간 쌓아온 기술력 등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화장품 기업 L사의 하이엔드 브랜드 마스크팩을 한국에서 최초로 생산해 납품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는 유명 글로벌 브랜드사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미국 및 유럽 시장에서 새로운 K-Beauty의 활로를 개척해나가고 있다.

김한 전무는 “전임직원의 노력으로 현재 제닉은 국내 화장품사뿐만 아니라 글로벌 화장품 고객사의 인정받는 파트너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등기이사로 선임된 만큼 전임직원이 함께 만든 이 기회를 발판삼아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글로벌 No.1 마스크팩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끌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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