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 사진영상미디어과 유희영 교수가 사진작품전 ‘Living Costly’전을 서울 삼청동 공근혜갤러리에서 11일부터 개최한다.
유교수는 이번 작품전에서 현대 여성의 소비를 통한 자신의 욕구와 자아를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 자신이 피사체가 되어 소비하는 오늘날 여성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작가는 “과거의 인간을 정의하는 한 방식이 ‘사유하는 존재’였다면, 현대 사회의 인간은 ‘소비하는 존재’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며 " "Living Costly"라는 나의 사진적 주제는 오늘날 현대 여성의 소비문화 현상을 보여주려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교수는 여성이 소비를 통해 자신을 과시하고 싶은 욕망의 기호들을 자신이 그 작업의 주인공이 되어 재현했다.전시는 18일까지. (02-738-7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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