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 마르소(Sophie Marceau)가 프랑스 토탈 패션 브랜드 ‘모르간(Morgan)’의 브랜드 뮤즈로 발탁됐다.
이에 따라 소피 마르소는 앞으로 6개월 간 모르간의 주요 유통채널인 GS샵 TV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www.gsshop.com)을 통해 모르간의 의류, 핸드백, 구두, 선글라스, 란제리, 악세서리 등의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청순한 외모로 1980~90년 대 브룩 쉴즈, 피비 케이츠와 더불어 세계 3대 미녀로 꼽히며 ‘책받침의 여왕’으로 등극했던 소피마르소는 40대가 된 지금까지 변치 않는 미모를 보여주고 있다. 자신만의 철학과 개성을 무기로 영화배우는 물론이고 영화감독, 프로듀서, 광고모델 등으로 정상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GS샵 토탈패션 담당 백정희 본부장은 “소피 마르소는 무심한 듯하지만 멋스러운 스타일의 ‘프렌치 시크 패셔니스타’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프랑스의 대표적인 패션 브랜드 ‘모르간’의 모델로 소피 마르소보다 더 적합한 인물은 없었을 것”이라고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소피 마르소는 “내가 사랑하는 한국에서 모델 제의가 왔다는 것이 너무 기뻤다.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모르간’ 브랜드로 한국의 팬들에게 인사할 수 있는데다 절친인 줄리엣 비노쉬의 강력한 추천으로 모델 제의를 흔쾌히 수락했다”고 밝혔다.
소피 마르소의 ‘모르간’은 잡화, 란제리에 이어 의류 라인을 추가하고 9일 밤 10시40분부터 GS샵의 간판 패션 프로그램인 ‘쇼미더트렌드’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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