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을 ‘텅’장으로 만드는 연말연시. 고민은 길어지고 이내 잔고도 비어가겠지만 받는 사람이 기뻐할 모습을 상상하면 즐거움이 앞선다. 당연히 선물 받는 사람이 평소 갖고 싶거나 필요했던 것을 전해주는 게 가장 좋을 터. 하지만 니즈를 파악했더라도 적합한 아이템을 선정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긴 하다. 가족과 친지 등 꼭 선물하고 싶은 지인들을 위해 센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줄 뷰티 아이템을 추천해본다. 선물과 더불어 올 한해 감사하고 고마운 분들을 생각하며 뜻 깊은 내년을 기약하자.

1. 본격적인 탄력 관리가 필요한 ‘큰언니’
요즘엔 3~40대라 하더라도 꾸준한 관리들을 하는 편이라 나이에 비해 동안 피부를 유지하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시간에 따른 노화는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것이 사실.

피부 탄력을 유지 시켜주는 것은 물론 피부 시간을 되돌려줄 수 있는 선물, 바로 ‘콜라겐’ 화장품이다. 피부 탄력이 예전 같지 않다고 슬퍼하고 있는 언니를 위해 차원이 다른 ‘콜라겐’을 선보인 티센의 바이오 액티브 콜라겐 2종을 추천한다. 4주 프로그램의 에센스와 마스크로 구성된 바이오액티브 콜라겐은 99%의 고순도 콜라겐을 피부 속 진피층까지 깊이 침투시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이온화 시킨 것이 포인트. 이 제품은 피부에 직접 콜라겐을 주입한 듯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주며 주름 개선 기능성 제품으로 피부 전반의 노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2. 감성적 여행마니아 ‘동생’
틈나는 대로 여행을 훌쩍 떠나고, 호텔보다는 현지인이 운영하는 에어비앤비나 게스트 하우스를 주로 이용하는 여행 마니아들이 많다. 숙소 특성상 구비되어 있는 어매니티가 없기 때문에 여행지에서 쓸 화장품을 따로 덜어가거나 여행용 크기의 제품을 별도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런 이들에게는 헉슬리의 디럭스 콜렉션 엑스트라 오디너리를 적극 추천한다.

핸드크림 정품 사이즈를 비롯하여 클렌징 2종과 토너, 스파루틴 3종이 30ml씩 담겨있고 휴대를 위한 파우치까지 구비되어 있어 선물의 진수를 보여준다. 더불어 전 제품에서 느껴볼 수 있는 헉슬리 브랜드의 시그니처 향은 어떤 여행지에서든 은은한 여운으로 남아 추억까지 감각적으로 각인시켜 줄 것이다.

3. 자기 관리의 정점은 머릿결이라 믿는 ‘친구’
얼굴 마사지를 넘어 꾸준한 운동과 매번 빠지지 않고 받는 네일 관리까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모습을 유지하고픈 친구에게 탄력과 광택 넘치는 헤어를 항상 관리하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다. 이탈리아의 프로페셔널 헤어 케어 브랜드 메다비타의 일루미네이팅 라인 3종은 샴푸, 마스크, 헤어에센스의 구성으로 모발에 깊은 영양과 광택을 선사한다.

이미 전문 살롱을 통해 탄탄한 입소문을 이어오고 있는 브랜드의 베스트 제품군이기도 하며, 특히 오랜 시간 지속되는 우아한 향취는 빛나는 머릿결과 함께 어우러져 더욱 드라마틱한 연말 룩을 연출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