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준코스메틱, 포스트 차이나 노린다
제이준코스메틱, 포스트 차이나 노린다
베트남 호치민 1지구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 박원진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8.01.02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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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화장품 전문 브랜드 제이준코스메틱(대표 이진형, 판나)이 베트남 뷰티 사업에 나서며 동남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 제이준코스메틱은 베트남 호치민 1지구에 제이준코스메틱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참고로 호치민은 총 8지구까지 있는데, 1지구가 가장 부유층이 사는 도시다. 한국 사람이 많은 곳은 푸미흥(3지구)이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최근 베트남 뷰티 시장에서 홈케어 및 올인원, 미백 등의 기능을 가진 제품의 인기와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현지 소비 패턴에 맞춘 마케팅 전략을 전개한다.

 
먼저, 호치민 1호 매장은 주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들을 위해 블랙 물광 마스크, 골드 스노우 블랙 마스크 등 인기 품목을 접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향후에는 기초 스킨 케어, 메이크업, 클렌저 라인의 제품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제이준코스메틱은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베트남의 손흥민으로 불리는 ‘르엉 쑤언 쯔엉(Luong Xuan Truong)’ 선수를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 쯔엉 선수는 앞으로 브랜드 활동에 다각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매장 오픈 당일에는 팬 사인회도 진행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제이준코스메틱의 고재영 부사장은 “베트남 시장은 제이준코스메틱의 본격적인 동남아 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며 “향후 호치민 매장을 필두로 동남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며, 다가오는 2018년에는 계획 중인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제이준코스메틱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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