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화장품·뷰티 세계 박람회와 코레일을 연계한 여행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4월 18일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해 만든 코레일 여행상품이 각 지역 여행사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 박람회는 5월 3일~26일까지 충청북도와 식품의약품안전청, 청주시, 청원군이 충북 KTX 오송역 일원에서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조직위는 2회에 걸쳐 코레일 마케팅 투어 매니저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박람회 설명회 및 인근 주요 관광지 팸투어를 실시한 바 있다.
연계상품은 정기열차와 각 지역에서 여행사가 모집하는 임시열차로 코레일에서 홈페이지(www.korail.com)를 통해 온라인 판매중이다.
정기열차는 KTX(서울역, 용산, 부산, 목포)와 무궁화호(서울역, 목포, 제천)로 이용가능하며, 임시열차는 5월 5~26일까지 총 14회 운영된다. 수도권에서는 ITX청춘열차로 부산, 강릉 등 각 지역에서는 무궁화호를 이용한다.
정기상품은 왕복 열차요금과 박람회 입장권(7000원)이 포함된 금액이며, 임시상품은 박람회 뿐 아니라 청남대 등 관광지 관람도 포함된 패키지상품이다. 코레일 이용 시 박람회 입장권 요금은 단체할인(성인기준 9000원)이 적용되며, 예매 시에는 추가할인(성인기준 7000원) 혜택이 주어진다. 오송역과 조치원역에서 박람회장, 박람회장에서 청남대까지는 셔틀버스가 무료로 운영된다.
박람회 기간 중 박람회 입장권 소지자는 청남대, 상수허브랜드 등 충북도내 주요 관광지에 무료 또는 40%~50%로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다고 조직위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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