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가 개막식을 통해 그 아름다운 시작을 알렸다.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5월 3일 금요일 충청북도 오송역 일원 박람회장 주공연장에서 개막식을 개최했다.
박람회 개막식은 김중자 무용단의 전통 오고무 공연과 대한미용사회중앙회의 헤어, 메이크업, 특수분장으로 화려하게 꾸민 뷰티퍼포먼스로 막을 올렸으며, 세계바디페인팅협회 회장 알렉스 바렌드렉트의 총연출과 폴란드 아트 칼라 발렛의 안무가 겸 바디페인팅 아티스트 아그니스카 글린스카의 안무, 국내 정상급 댄서들이 만들어낸 바디페인팅 뷰티 댄스퍼포먼스가 개막식을 수놓았다.
김화중 박람회 공동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문으로 시작된 공식행사에는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해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새누리당 문정림의원 및 김현숙의원, 진영 보건복지부장관,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살바토레 포데라 세계 이미용협회 OMC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박람회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는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오송에서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의 화려한 막을 올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박람회장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건강한 생명과 최고의 아름다움을 듬뿍 선물해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별히 초대된 살바토레 포데라 세계 이미용협회 OMC 회장은 “미용산업이 발전한 대한민국에서 세계적인 규모의 박람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이 전세계로 뻗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축하의 인사를 남겼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화장품·뷰티 산업은 새로 출범한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에 가장 부합하는 산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나라가 세계 속의 뷰티 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는 국내외 367개 화장품·뷰티 기업과 2000명의 바이어, 100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로 5월 3일부터 56일까지 24일간 개최되며, 평일 오전 9시~오후 7시, 주말 오전 9시~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www.osongbeautyexp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