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1분기 화장품부문 매출 7,791억, 11.9% 성장
아모레 1분기 화장품부문 매출 7,791억, 11.9% 성장
그룹 매출 9802억,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마이너스 기록
  • 엄정권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3.05.08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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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조감도

아모레퍼시픽 그룹(회장 서경배)의 올 1분기 성적은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 장사였다. 재무제표 연결기준으로 5월 8일 발표한 그룹 총 매출은 9802억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10.6%의 성장률을 보였으나 영업이익은 4.3%, 당기순이익은 17.8% 감소했다.

아모레 그룹 측은 매출은 히트 상품 판매 호조와 해외사업 고성장에 힘입어 증가세를 보였지만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광고판촉비 증가, 해외시장 개척 등 비용 증가로 이익은 뒷걸음쳤다고 밝혔다. 다음은 아모레 그룹이 밝힌 1분기 성과 내용.

      아모레퍼시픽 그룹 2013년 1분기 실적                   [K-IFRS 연결]
구분
(억원/%)
2012년 1분기
2013년 1분기
금액
금액
증감
매출액
8,866
9,802
10.6%
화장품
6,964
7,791
11.9%
생활용품
1,266
1,359
7.4%
기타 제품
636
652
2.5%
영업이익
1,816
1,737
-4.3%
당기순이익
1,424
1,170
-17.8%


■ 2013년 1분기 주요 부문 성과 요약

[화장품] 매출 전년 대비 11.9% 성장한 7,791억원
* 아모레퍼시픽
- 트레이딩 다운 트렌드로 럭셔리 수요 감소했으나, 시장 대응력을 높인 혁신 상품 출시 확대 및 적극적인 해외 사업 확장으로 견고한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반면, 마케팅 비용 증가,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투자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 에뛰드
- 히트 상품 및 신제품 판매 확대로 신규고객 유입 증가했으며, 국내외 신규 출점 지속하며 매출 성장했다. 시장 경쟁 심화로 인한 광고판촉비 증가 및 해외 사업 확대로 인한 투자 비용 증가로 영업 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 대표 히트 상품 판매 호조로 신규 고객 유입 확대, 전 유통 경로 성장했으며, 신규 매장 출점 및 매장 점당 효율성 증가 등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 모두 고성장했다.

* 아모스프로페셔널
- 강한상품 및 헤어 부문 전 유형 성장으로 시장 점유율이 확대, 시장 리더십 유지했다.

[생활용품] 매출 전년 대비 7.4% 성장한 1,359억원
* Mass
- 신규 카테고리 창출, 신제품의 성공적 출시로 고른 성장을 이루어냈다. 특히, 미쟝센은 헤어코스메틱(거품염모, 세럼, 트리트먼트) 카테고리에서 41%의 고성장을 이루어내며 6% 성장했으며, 려는 신제품 출시 및 신채널 확대 등으로 14% 성장했다. 해피바스는 향수 바디 미스트 등 혁신적 유형 도입으로 카테고리 창출을 지속했다.

* Sulloc
- 신제품 블렌딩 티백 출시로 프리미엄 사업 비중을 확대하고, 라떼류, 플러스라인 등의 히트 유형 상품 매출 확대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했다. 또한, 티하우스 내 문화연계 프로그램 강화로 차별화된 고객 체험 기회 제공 및 신규 고객 유입을 확대하며 견고한 성장을 이루어냈다.

[기타 제품] 매출 전년 대비 2.5% 성장한 652억원

* 태평양제약
- 메디톡신 가격하락 및 건강기능식품 주문량 감소 등으로 매출 감소했다.

* 태평양제약 외
- 퍼시픽글라스는 선진 시장(유럽/사우디) 거래처 개척을 통한 신규 고객 확보 및 국내 매출 증가로 성장 지속했으며, 퍼시픽패키지는 주문량 증가로 매출이 증가했다. 장원산업은 녹차 수출 증가로 매출이 137% 증가했다.

■ 2013년 1분기 화장품 성과 세부사항

* 아모레퍼시픽
- 트레이딩 다운 트렌드로 럭셔리 수요 감소했으나, 시장 대응력을 높인 혁신 상품 출시 확대 및 적극적인 해외 사업 확장으로 견고한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반면, 마케팅 비용 증가,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투자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주요 부문의 매출 성장세를 살펴보면 국내 화장품 사업이 5,409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3.6% 성장했으며, 해외 사업은 36.8% 성장한 1,26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 국내 화장품은 아리따움, 면세, 온라인 등에서 견고한 성장을 달성했으며, 백화점 채널 점유율이 증가했다.

* 럭셔리 사업(설화수, 헤라 등/ 방문판매, 백화점, 면세 경로 등)에서는 합리적인 가격대 제품 및 히트 상품의 판매가 확대되었으며, 면세 경로가 고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헤라 미스트 쿠션, CC크림, 루즈홀릭, VB 명작수, 메타그린 등 강한 상품을 통한 신규 고객 유입으로 성장 지속하고 점유율이 증가했다. 또한, 중국인 면세 고객이 66% 증가하는 등 면세 경로 또한 고성장했다.

* 프리미엄 사업(아이오페, 라네즈, 마몽드 등 / 아리따움, 할인점(마트) 등)은 젊은 고객과 신규 고객 유입으로 견고한 성장을 이루어냈다. 아리따움 경로는 히트상품(쿠션 틴트) 출시를 통해 20대 신규 고객 유입이 증가했으며, 아이오페 바이오 액티베이터, 라네즈 오리지널 에센스 등 주요 프리미엄 브랜드의 신규 히트 상품 등으로 성장 했다.

* 디지털 사업(홈쇼핑, 온라인등)은 전 채널 고성장 달성했으며 효율성 향상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했다. 특히, 홈쇼핑 경로에서는, 아이오페 히트 상품 및 베리떼 판매가 확대되었으며, 온라인 쇼핑몰 또한 고른 성장을 보였다.

- 해외 화장품은 중국 및 아시아 시장 내 성공적인 신제품 출시 및 채널 확대 등을 통해 1,269억원의 매출을 기록, 36.8% 고성장했다.

* 중국 시장은 라네즈 BB쿠션, 오리지널 에센스, 마몽드 퍼스트 에너지 세럼 등 신제품의 판매 호조, 설화수 매장 생산성 향상, 이니스프리 카테고리 다양화 및 신규 출점 가속화 등으로 36.8% 성장한 8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 중국 외 아시아 시장에서는 신제품 출시 및 신규 채널 확대로 성장 기반을 확대하며 58.7% 성장한 23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대만은 려 홈쇼핑 채널 성공적 안착(방송 3회 완판) 및 라네즈 히트 제품 출시로 59% 성장했으며, 싱가폴 시장은 라네즈 로드숍 추가오픈 등 채널 확대, 설화수 홍보 강화하며241% 고성장했다. 태국은 설화수 매장 추가 오픈 및 기존 매장 견고하게 성장하며 231% 매출 성장을 이루어냈다.
 
* 미국 시장은 아모레퍼시픽 CC쿠션, 설화수 자음생 아이크림 등 신제품의 성공적인 출시로 고객층을 확대하며 29.7% 성장했다.

* 에뛰드
- 히트 상품(디어달링틴트/원더포어)과 립/메이크업 유형 신제품 (젤리 립스 톡/슈베이스) 출시 및 판매 확대로 신규고객 유입 증가했으며, 국내외 신규 출점(국내 44, 일본 8, 홍콩 1) 지속하며 매출 성장했다. 시장 경쟁 심화로 인한 광고판촉비 증가와 싱가폴, 홍콩, 일본 등 해외 사업 확대로 인한 투자 비용 증가로 영업 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 이니스프리
- 대표 히트 상품(그린티씨드세럼/링클스팟에센스) 및 남성라인(포레스트포맨)의 판매 호조로 33만명의 신규 고객 유입, 고객층이 확대되었고 전 유통 경로가 성장했다. 국내 48개, 중국 5개 매장을 신규 출점했으며, 매장 점당 효율성 증가 등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 모두 고성장했다.

* 아모스프로페셔널
- 강한 상품(녹차실감/컬링에센스) 및 헤어 부문 전 유형(염모/퍼머/양모) 성장으로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었다(30.9% → 40.6%). 또한, 신제품(아쿠아에너지 마스크 등) 출시로 시장 리더십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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