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가 떴다…네이처 팬 사인회 2만명 몰렸다
EXO가 떴다…네이처 팬 사인회 2만명 몰렸다
  • 엄정권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3.12.01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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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처리퍼블릭이 12월 1일 서울 명동월드점에서 전속모델 EXO(엑소) 팬사인회를 개최한 가운데 1만 명이 넘는 팬들이 구름처럼 몰려 열띤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 EXO(엑소) 멤버들이 12월 1일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에서 열린 팬사인회에 참석해 팬들에게 반갑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역시 글로벌 모델 파워다. 놀라운 관중 동원 능력이다. 인기 아이돌 그룹 EXO가 서울 명동 한복판과 대구 동성로를 점령했다.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의 팬 사인회에 국내외 팬 1만여명이 각각 운집, 겨울 추위를 녹였다.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대표 정운호)은 12월 1일 오후 전속모델 EXO(엑소) 팬사인회를 서울 명동월드점과 대구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각각 개최했으며, 이번 행사에 총 2만 명이 넘는 국내와 해외 팬들이 몰려 EXO(엑소)의 폭발적인 인기와 글로벌 모델 파워를 실감했다고 밝혔다.

   
▲ EXO(엑소) 멤버들이 12월 1일 명동월드점에서 열린 네이처리퍼블릭 팬사인회에서 팬들에게 정성스럽게 사인을 해 주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한해 동안 고객들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고자 초록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EXO(엑소)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국 530여 개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응모권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했다. 팬사인회 이벤트에는 무려 20만 명이 응모했으며 행사 당일까지 매장과 고객상담실에 팬들의 문의가 쇄도했다.

이날 서울 명동과 대구 동성로 팬사인회 현장은 대세돌 EXO(엑소)를 보기 위해 찾아온 팬들이총 2만 명을 넘어서 발 디딜 틈이 없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행렬이 늘어나 통행이 어려웠다. 명동월드점이 입점한 중앙로와 대구 동성로는 한 때 통행이 완전히 마비됐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시간부터 엑소를 기다리던 팬들은 엑소가 모습을 드러내자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 네이처리퍼블릭이 12월 1일 대구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가진 전속모델 EXO(엑소) 팬사인회에 1만 명이 훌쩍 넘는 팬들이 한꺼번에 몰려 동성로 일대가 완전히 마비됐다.

EXO(엑소)는 팬사인회에 앞서 가진 무대인사를 통해 멀리서 찾아와 준 팬들에게 정중히 인사하며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팬사인회 중에도 다정다감한 대화를 나누고 환한 미소를 보이며 행사 내내 즐거워했다. 또한 국내뿐 아니라 중국 등 해외 팬에게도 정성스럽게 사인을 하고 팬들의 요청에 화답하는 등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 EXO(엑소) 멤버들이 12월 1일 대구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가진 네이처리퍼블릭 팬사인회에서 카탈로그집을 들고 인사하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측은 “이번 팬사인회는 건강하고 깨끗한 이미지의 EXO 멤버들이 모델 발탁 이후 처음으로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브랜드 친밀감을 높이는 프로모션을 활발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EXO(엑소)는 지난해 4월 중국과 한국에서 동시 데뷔한 실력파 아이돌 그룹으로 건강하면서도 세련된 남성미로 단숨에 글로벌 스타로 부상했다. 지난 8월 말부터 네이처리퍼블릭의 모델로 활동 중이며 차별화된 매력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모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 EXO(엑소) 멤버들이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 네이처리퍼블릭 팬사인회에서 카탈로그집에 팬들의 이름과 자신들의 사인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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