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고민 중 하나인 검버섯이나 얼룩반점을 악화시키는 매커니즘이 확인됐다.
일본의 저명한 화장품 회사인 시세이도 연구진은 피부의 표피와 진피 사이에 있는 희박막(希薄膜)을 형성하는 성분인 ‘헤파란 황산(heparan sulfate)’이 줄어들면서 검버섯이나 얼룩반점이 점차 악화되는 매커니즘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희박막에 포커스를 맞추고 연구를 진행했으며 피부에 검버섯이나 얼룩반점이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을 비교 분석한 결과, 검버섯이나 얼룩반점이 있는 부분에서 헤파란 황산이 감소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헤파란 황산에는 진피로부터 유입되는 ‘얼룩 증식인자’의 유입량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다고 부언했다.
또 마돈나 백합비늘줄기 추출물에서 글루코사민의 효과를 발견하는 과외의 효과도 발견했다.
글루코사민은 우리 몸이 움직이는 데 주원료인 ‘포도당’과 ‘글루타민’이라는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천연 아미노당’이다. 체내에서도 만들어지며 세포, 조직 등의 손상복구와 기능증진, 효소 생성 등의 효과가 있으며 흔히 관절염에 애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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